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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다이어트

식물계의 인슐린, 당뇨와 혈압에 좋은 여주를 차로 마셔요.

by 깨속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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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대신 건강한 여주차 한잔




같이 사는 사람이 거품뇨가 종종 나오고 올해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고혈압 전단계로 나왔길래,
혈당과 혈압에 좋은 것을 먹으면 좋겠다싶어 찾아보다가 여주라는 것을 알게됐어요.

옛날 일본드라마에 고야참플이라는 반찬이 나왔었는데, 그 때 주인공이 먹던 그 '고야'가 우리나라 이름으로는 '여주'였어요.

영어로는 비터멜론.
이름에서부터 쓴 맛이 느껴지는 박과 식물인 여주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여주의 잎과 열매의 추출물은 위에 좋고,
관절염이나 당뇨, 고혈압, 열 날 때에도 사용을 한다고 해요.
항암효과도 있고 전염에 의한 병의 치료 등에 복용하기도 한답니다.
특히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탁월하대요.
그래서 당뇨환자에게 추천하는 식품입니다.






그런데 맛이 굉장히 써서 생으로는 못 먹고,
말려서 약재로 이용하거나 소금에 절여서 쓴맛을 날린 뒤 먹는 것이 일반적인 복용법이라고 해요.

이렇게 먹기 힘든 여주가 마시는 차로 나와서 얼마나 반가운 지...!

컵에 따라 후룩 마셔보니 쓴맛이 강하지 않고 잘 넘어가서 꾸준히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주문하면서도 쓴 거 싫어하는 같이 사는 양반이 쓰다고 하면 어쩌지, 못 먹고 버리면 어쩌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한 걱정 덜어냈네요.^^

유통기한도 2023년 8월까지라 아주 넉넉한 상품으로 배송되어 안심이예요.
50포니까 한달이면 뚝딱 다 마시겠지만요~!

주의사항에 침전물이 생길 수 있으니 흔들어 먹으라고 되어있는데 생산한지 얼마안돼서 그런건지 컵에 따랐을 때 침전물이 딸려나오거나 가라앉지는 않았어요.

색깔은 어두운 갈색이고 아메리카노와 비교했을 때 약간 더 밝습니다.

비책집약 여주차 시음 결과 여러모로 만족스럽고,
앞으로 요거 마시고 몸에 좋은 변화가 나타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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