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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다이어트

환절기 비염 건강관리

by 깨속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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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대표 질환 비염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신체의 적정 체온의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우리 몸이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여러 가지 질환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감기와 함께 가장 대표적인 환절기 질병이 바로 비염입니다.

 

'비염'이란 비강(콧 속) 내의 염정을 뜻하는 말로, 알레르기성 비염과 만성 비염으로 나뉩니다.

보통 환절기에 잠깐 찾아오는 비염을 알레르기성 비염 또는 급성 비염 등으로 칭합니다.

환절기 비염은 일시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분 뿐만 아니라 날이 추워지며 바이러스의 생존기간도 함께 길어지기 때문에, 기존에 만성적으로 비염을 앓던 분들은 더욱더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계절과 기후의 변화로 인해 신체 호르몬 또한 변화되고 체내 독성물질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마치 코감기처럼 콧물이 흐르거나 코막힘을 일으킵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에 노출이 되면 생기는 비염인데, 보통 집먼지 진드기나 반려동물의 털, 꽃가루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환절기에는 실내외의 먼지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맑은 콧물이 나오고 재채기를 동반하며, 심하면 눈이 충혈되고 두통이 오기도 합니다. 환절기에 잠깐 왔다 가는 비염을 잘못 관리하게 되면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너무 일교차가 클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비강 안 쪽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이나 차를 마시고 가습기를 이용하는 등의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 때도 공기 중의 알레르기 항원이 증가하기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는 꼭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비염은 일반적으로 감기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이며, 보통 1개월 내 자연적으로 치유되므로 거의 감기치료와 병행해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일상에서 환절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1. 물 2L 나누어서 자주 마시기

하루에 2L의 물을 여러 번 나누어서 섭취 허여 체 내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시켜주도록 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행동은 실내외 난방기 등으로 인해 건조해진 공기로 텁텁해진 기관지를 풀어주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피부미용이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니 가급적 습관화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실내 청소하기

환절기에는 건조한 공기 때문에 특히 호흡기의 점막이 예민해지기 쉽습니다.

때문에 실내에 날아다니는 먼지 등에 의해 비염이 더욱 심해질 수 있고, 기관지염 등 다른 알레르기성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실내가 청결히 유지될 수 있도록 청소와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좋으며, 공기청정기 등을 사용해 쾌적한 공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침구는 주기적으로 살균하거나 세탁하고, 가습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경우 주기적으로 세척하고 필터를 갈아주도록 합니다.

곰팡이 또한 비염의 주요 원인이므로, 화장실이나 싱크대 등 물을 많이 쓰고 습한 곳의 곰팡이 관리도 필요합니다.

 

3. 충분한 휴식 취하기

몸에 피로도가 축적되면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져 비염에 노출되거나, 증상이 심해질 가능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적절한 수면시간을 가지고, 잠이 드는 시간은 되도록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또한 휴식을 충분히 취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음주나 흡연 또한 휴식에 방해가 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고, 천연 아로마 오일 등으로 테라피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4. 식염수로 코 세척하기

요즘은 시중에 코 세척을 위한 생리식염수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비강 내부의 이물질이나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들을 식염수로 세척하는 것인데, 한 두 번으로는 효과가 미미하지만, 꾸준히 하면 비염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아침저녁으로 주사기에 미지근한 식염수를 채운 뒤 천천히 코로 흘려보내며 세척을 하면 됩니다.

 

5. 반려동물과 거리두기

가정 내에 반려동물이 있는 경우에는 가급 적 따로 떨어져 지내는 것이 좋으며, 적어도 잠자는 곳 근처에는 동물이 오지 않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반려동물이 사용하는 침구류, 인형, 소파 커버 등은 주1회 이상 뜨거운 물로 세척하여 반려동물의 피부에서 떨어지는 각질과 털 등에 가능한 한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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